천혜의 자연보고로 손꼽히는 동해면은 줄곧 바다와 인접해 있고 가는 곳마다 해안 휴식처로 가득한 해안절경을 끼고 있다. 동해일주로를 달리다 보면 동진교의 웅장함이 한눈에 들어오고 동진교를 좌로 하고 해안도로를 계속 가다보면 확트인 바다와 정겨운 해안마을이 한눈에 들어오고 더 없이 아름다운 시골 풍경과 경치를 감상할 수 있고 머지않아 동해면 내산리 해맞이공원을 볼 수 있다. 해맞이공원은 비교적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주변과 더불어 때 묻지 않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확트인 해안선으로 떠오르는 태양은 말로
2022 대입 수능이 17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가운데 고성군에서는 철성고등학교 남학생 173명, 고성중앙고등학교 여학생 181명 등 총354명이 응시했다. 재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이른 시각부터 학교정문 앞에서 수능생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이상근 군수도 ‘수험생 여러분 응원 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성군은 최근 평균 425.4㎜의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져 곳곳에 농경지 유실과 주택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지만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특히 지난 7일 오후 8시경 시간당 50㎜이상의 유례없는 물 폭탄 세례로 인해 회화면 시가지가 한동안 물에 잠겨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지만 8일 현재 대부분 복구됐다.
불기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천태종 보성사에서는 불자들과 함께 시가지 연등행사를 가지며, 코로나 시국으로 힘든 상황을 부처님의 자비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고성읍 신월리 해안가에 설치된 해지개 다리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바다와 석양이 한데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연출해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요즘같은 비대면 시국에 가족이나 연인끼리의 가벼운 산책코스로도 각광 받고 있으며 야간에는 오색조명으로 한층 운치를 더한다.
경남 고성군 회화면,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봄의 전령사 벚꽃으로 물들었다. 차를 타고 이동하며 회화면 벚꽃을 만나보자. 국도14호선을 따라 고성군의 관문인 회화면 고성터널 구(舊) 국도를 들어서면 만개한 벚꽃터널이 고성을 방문하는 상춘객을 반긴다. 이곳은 고성터널이 개통되면서 차량 통행량이 급격히 줄었지만 매년 봄이면 터널을 이루는 벚꽃을 보기 위한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구(舊) 국도를 지나 고성방면으로 달리다 보면 좌측에 신천마을 배둔천을 따라 늘어선 벚꽃물결이 눈길을 끈다. 연분홍 물감을 흩뿌려 놓은 듯 장관을